이상홍 "원전에 대한 신뢰가 근본에서 무너지는 사건"김두관 "'국가정책'을 수사하는 검찰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정현숙 기자]= 7일 포항MBC 취재에 따르면 경북 경주 월성원전 부지가 방사성(삼중수소) 누출로 광범위하게 오염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관리부실로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 배수로에서 최대 71만 3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누출 원인도 찾지 못한 상태다.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소식이 포항 MBC 빼고는 보도가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 전문가들은 노후 콘크리트로 지어진 원전부지 전체는 물론 외